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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익청빌딩 소개 가는방법 여행정보

by ishipowner 2026. 4. 27.

익청빌딩 소개

홍콩의 역동적인 도시 경관을 상징하는 익청빌딩(Yick Cheong Building)은 '몬스터 빌딩'이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세계적인 명소입니다. 홍콩섬 동쪽 쿼리베이(Quarry Bay)에 위치한 이 거대한 건축물은 1960년대 홍콩의 급격한 인구 증가와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건설된 전형적인 주상복합 단지입니다. 사실 하나의 건물이 아니라 익청, 익팟, 해산, 복청, 오션맨션 등 다섯 개의 동이 거대한 'ㄷ'자 형태의 복합 단지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곳이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끈 결정적인 계기는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의 강렬한 전투 장면 배경으로 등장하면서부터입니다. 빽빽하게 들어선 수천 개의 창문과 형형색색의 낡은 외벽, 그리고 하늘을 좁게 가두는 독특한 구조는 홍콩 특유의 고밀도 도시 미학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현대적인 마천루와는 또 다른,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홍콩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느낄 수 있어 사진작가들과 여행객들에게 필수 코스로 꼽힙니다.

익청빌딩의 진면목은 건물 안뜰 중앙에서 하늘을 올려다볼 때 나타납니다. 사방이 높은 건물 벽으로 둘러싸여 마치 거대한 콘크리트 숲에 갇힌 듯한 압도적인 공간감을 선사하며, 이는 홍콩이라는 도시가 가진 '수직적 밀도'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풍경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곳을 방문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은 익청빌딩이 관광지가 아닌 수천 명의 주민이 실제로 거주하는 사유지라는 사실입니다. 한때 무분별한 소음과 사생활 침해로 촬영 금지 공고가 붙기도 했던 만큼, 방문객들은 소란을 피우지 않고 주민들의 일상을 존중하는 성숙한 여행 매너를 갖추어야 합니다. 화려한 네온사인 뒤에 숨겨진 홍콩 사람들의 진짜 삶의 궤적을 엿볼 수 있는 곳인 만큼, 단순한 인증샷 이상의 깊은 도시적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익청빌딩 가는방법

● MTR(지하철) : 타이구(Tai Koo)역 B출구 - 도보 약 5분 / 쿼리베이(Quarry Bay)역 A출구 - 도보 약 10분

트램 : 'Mount Parker Road' 정류장 하차

버스 : 'Shipyard Lane' or 'Mount Parker Road' 정류장 하차 - 도보 약 1~2분

● 택시 : 셩완 페리터미널(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근처) - 약 15분소요, 택시비 ~2.5만원

 

첫번째, 가장 빠르고 대중적인 방법은 MTR(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익청빌딩은 홍콩섬 라인(Island Line)의 타이구(Tai Koo)역과 쿼리베이(Quarry Bay)역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경로는 타이구역 B출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출구로 나와 왼쪽 방향(서쪽)으로 약 5분 정도 직진하면 킹스 로드(King's Road)를 따라 거대한 건물군이 나타납니다. 만약 쿼리베이역을 이용한다면 A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초행길이라면 타이구역 B출구가 거리도 짧고 길 찾기가 단순하여 더욱 추천합니다.

두 번째, 홍콩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트램(Tram) 이용입니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홍콩 특유의 2층 트램을 타고 도심 풍경을 감상하며 이동하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홍콩섬 어디에서든 '사우케이완(Shau Kei Wan)' 방면 트램을 탑승한 뒤, 'Mount Parker Road'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익청빌딩 단지 입구가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저렴한 요금으로 홍콩의 느린 미학을 즐기며 목적지 바로 앞까지 가고 싶은 여행객에게 최고의 선택입니다.

세 번째,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홍콩 전역에서 킹스 로드(King's Road)를 지나는 수많은 버스 노선이 익청빌딩 근처를 경유합니다. 구룡반도에서 넘어올 경우 102번, 106번 등 크로스 하버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며, 'Shipyard Lane'이나 'Mount Parker Road'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도보 1~2분 안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익청빌딩 단지에 도착하면 대로변에 있는 상가 입구를 통해 안뜰(Courtyard)로 들어서게 됩니다. 겉보기에는 일반적인 낡은 주상복합 건물이지만, 입구를 지나 중앙 광장에 들어서는 순간 사방을 압도하는 거대한 건물 벽을 마주하게 됩니다. 방문 시 주의할 점은 이곳이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사유지라는 점입니다. 입구에 촬영 금지 안내문이 있을 수 있으니 소란을 피우지 않도록 정숙을 유지해야 하며, 주민들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MTR, 트램, 버스 중 본인의 일정에 가장 잘 맞는 수단을 선택하여 홍콩의 독특한 도시 풍경을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익청빌딩 여행정보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24시간 개방되어 있으나, 주민들의 휴식을 위해 오전 9시~오후 7시 사이 방문을 권장합니다.

상업적 목적의 촬영이나 드론 비행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개인적인 기념사진은 가능하지만, 거주민의 얼굴이 찍히지 않도록 주의하고 큰 소리로 떠드는 행위는 삼가야 합니다.

 

● 촬영 팁 : 익청빌딩의 시그니처는 중정(안뜰)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며 찍는 구도입니다.

                 중정 중앙에서 광각 렌즈나 스마트폰의 0.5배 줌을 활용해 위를 향해 촬영해 보세요.

                 빽한 창문들이 사각형 프레임을 만들어 '콘크리트 정글'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 주변 즐길거리

   응 커피(% Arabica) : 익청빌딩 바로 인근(킹스 로드변)에 위치한 유명 카페입니다. 미니멀한 인테리어와 고소한 라떼가 특징이며, 익청빌딩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필수 코스입니다.

   로컬 차찬텡 : 인근 쿼리베이 골목에는 현지인들이 아침 식사를 즐기는 '차찬텡' 식당들이 많습니다. 홍콩식 밀크티와 프렌치 토스트로 현지 분위기를 만끽해 보세요.

   쿼리베이 공원 : 빌딩 숲에서 벗어나 바다 공기를 마시고 싶다면 도보 10분 거리의 쿼리베이 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주의사항 : 바닥이 고르지 않을 수 있으니 편한 신발을 착용하시고, 주민들의 생활 공간인 만큼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작은 봉투를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해 주세요.

익청빌딩은 화려한 홍콩의 이면에 숨겨진 치열하고 밀도 높은 삶의 현장입니다. 단순히 사진 한 장을 남기는 것을 넘어, 홍콩의 역사와 주거 문화를 직접 체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공사 기간 및 현재 상황 (2026년 4월초 기준) :
현재 사진과 같이 익청빌딩은 공사중으로 익청빌딩 특유의 컬러감 및 매력은 느낄 수 없습니다.

홍콩 여행계획 중이라면 공사완료 여부 꼭 확인하신 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저라면 공사중에는 굳이 방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익청빌딩은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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